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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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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나다코리안 2020. 6. 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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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원주MBCTV에서 소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은 19세기 후반입니다. 19세기 후반 인류는 1/1000 크기의 아주 작고 미세한 병원체를 발견했는데요. 이것이 바로 바이러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균과 바이러스를 같은 개념으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 세균과 바이러스는 많이 다릅니다. 먼저 이 세균이라는 녀석은 굉장히 똑똑합니다.

세균은 DNA, RNA를 모두 갖춘 생물입니다. 이 녀석들은 조건이 갖추어진 상황에서는 스스로 증식도 가능합니다.

 

 

이에 반해 바이러스는 생물이라고 보기에는 좀 애매합니다.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존재지요. 바이러스는 숙주가 없다면 홀로 증식 할 수 없는 조건부 생명체입니다.

 

 

 

그렇다면 세균과 바이러스는 어떻게 치료할까요

 

세균은 우리가 잘 아는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나 백신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바이러스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치료가 참 까다롭습니다. 코로나19도 코로나에서 변이된 바이라스입니다. , 변이가 쉬워서 그때그때마다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백신이 나오기까지 시간도 굉장히 오래 걸립니다. 17년 전의 메르스도 아직 백신 개발이 안 되어 있는 것을 보면, 바이러스 치료제가 나온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수칙은 여러분이 아는 그대로입니다.

 

사회적 거리를 두어야 하고

마스크 잘 써야 하고

바깥에서 돌아왔을 때 깨끗이 손과 몸을 씻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코로나 19 감염자의 침에는 많은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직접 접촉하지 않았어도 간접 접촉만으로도 감염될 위험이 높습니다. 감염자의 미세한 침방울이 여러분의 호흡기로 옮겨진다면 감염 위험이 커지는 것이지요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에 바이러스는 최대 일주일 이상 생존할 수 있다고 하는데, 온도와 습도, 그 물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토록 오랫동안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겨울철처럼 기온이 낮거나 건조하다면 더 바이러스가 죽지 않고 오랫동안 머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꼭 이 세 가지는 기억해 주세요.

 

 

 

마스크 착용하기

깨끗하게 손씻기

기침은 팔꿈치 안쪽으로 가려서 하기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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