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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최저임금 8,720원으로 결정. 주요 국가 최저임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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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나다코리안 2020. 7. 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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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최저임금은 8,7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올해보다 1.5% 오른 수치인데요.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714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시급 기준으로 환산할 시 8,72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총 16명이 참여했는데, 한국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5명과 소상공인연합 측 2명은 위 안에 반발하며 퇴장했습니다. 참고로 최저임금위원회는 총 2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정부 추천을 받은 전문가 공익 위원들이 안을 내고 의결합니다.

 

 

 

최저임금 1.5% 인상은 최저임금제를 시행한 32년 만에 가장 낮은 인상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가장 인상율이 낮았던 IMF 때에도 2.7% 인상하였습니다.

 

 

 

 

 

참고로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최저 임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1달러를 환율 1,180원을 기준으로 계산한 수치인데요.

 

1위 호주 14.56달러

 

2위 룩셈부르크 14.12달러

 

3위 뉴질랜드 12.55 달러

 

4위 프랑스 11.62 달러

 

5위 아일랜드 11.56 달러

 

6위 벨기에 11.42 달러

 

7위 네덜란드 11 달러

 

8위 영국 10.95달러

 

9위 독일 10.64달러

 

2020년 올해 기준을 대한민국은 7.79 달러입니다.

 

 

 

 

 

무엇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포털 사이트 댓글을 보니, 대부분의 의견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최저로 올려야 한다는 의견과 엥겔 지수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노동자들은 어떻게 생활하란 말이냐, 왜 최저임금 약속을 정부는 지키지 않느냐 원성이 많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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