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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의 첫 심경 고백)과 그것이 알고 싶다, 이춘재가 직접 말한 '화성 초등학생 실종사건'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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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나다코리안 2020. 7. 25.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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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여성 10명이 성폭행당한 뒤 살해된 사건을 말합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으로 공식 명명되었는데요. 그 경과를 보면, 20197월에 경찰은 증거물 일부를 국과수에 감정 의뢰합니다. 20198월에 이춘재 DNA의 검출을 확인하고, 20199월 수감 중이던 이춘재 첫 접견 조사를 시작하지요. 경기남부경찰청에 수사본부가 편성되고, 프로파일러 등 전문가가 투입돼 50차례 이상 그를 집중 조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살인 14, 성폭행 9건 범행을 확인하게 되는데요. 살인범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윤모씨는 당시 경찰의 가혹 행위로 인해 수감생활을 하게 된 것이라며, 재심을 청구했고, 첫 사건 발생 이후 34년 만에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됩니다.

 

 

이춘재는 살인 14, 강간 9건을 범행한 것으로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이춘재를 조사하게 된 계기는 사실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제보를 받고 시작했다, DNA 수사를 착안한 경찰에 의해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엄청나게 발전 한 현재의 과학 수사 덕분인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사실 구강상피세포를 체취해 DNA를 조사한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지금은 체액이라고 하죠 땀이나 침이나 혹은 정액이나 즉 몸안에서 분출되는 것이 묻었을 경우, 또 그게 계속 남아 있다면 그 안에서 DNA를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정도로 DNA 기술이 발전한 상황입니다.

 

 

이춘재는 1994년 처제 살인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부산 교도서에 수감돼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춘재는 지난해 9월 최초 경찰 조사 때만 해도 범행을 부인했지만 DNA가 검출됐다는 사실과 가석방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자 자신의 범행을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이춘재는 14건의 살인을 자백했습니다. 이춘재는 경찰 조사 때 어떤 살인사건에서 DNA가 검출됐는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기억에만 의존해 범행 과정을 아주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경찰은 이춘재가 자백한 살인사건 5건의 증거물에서 DNA가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춘재는 경찰 조사에서 무려 34건의 강간을 자백했지만 경찰은 입증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서 9건만 입증했다고 합니다. 경찰의 말에 의하면 살인 사건에 비해 강간 사건 자백 진술은 구체적이지 않았다고 않았고, 피해 신고가 되지 않은 사건도 많았고, 피해자가 진술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입증에 한계가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춘재가 자신의 욕구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연쇄 가학적인 범행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경찰이 프로파일러들과 함께 이춘재의 범행 동기를 조사한 결과라며, 평소 내성적이고 조용했던 이춘재가 군대에서 여러 성취감을 느낀 뒤 전역했지만 무료하고 단조로운 생활에 욕구불만 상태가 지속됐고, 군대에서 느꼈던 자신의 주도권을 표출하기 위해서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춘재는 범행을 이어가면서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못했고, 범행 수법도 갈수록 가학적이고 잔혹해졌다고 경찰은 판단했습니다. 경찰의 재수사 과정에서 이춘재는 범행의 원인을 모두 피해가에게 전가하고, 피해자의 고충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자기 중심적인 이상한 모습을 보이는 사이코패스 성향이 뚜렷하다고 했습니다.

 

 

이춘재는 남동생이 하나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아버지는 이춘재가 교도소에 간지 얼마 안 돼서 간암으로 사망했고, 어머니는 살아있다고 합니다. 이춘재는 평범하고 조용한 성격이 사람이었는데,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취재한 PD에 의하면 가장 의문이었던 것은 이렇게 정보가 안 나오는 사람도 참 드물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이 정도 사건에 이 정도 실명까지 공개됐는데도 정말 정보가 잘 나오지 않았고, 이것은 굉장히 존재감이 없는 사람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이춘재를 조사한 전문가와 그알 PD에 이하면 이춘재는 여성에 대해 굉장히 우월감을 갖고 싶어했던 사람으로 생각된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이춘재가 노상에서 범행을 저지른 시간 떄문인데, 짧게는 한 시간 보통 두 시간 정도 결박한 상태에서 범행을 했습니다. 그것도 대부분 가을과 겨울에 집중돼 있는데, 논두렁 그 추운 곳에서 두 시간씩 결박해 놓고 가학행위를 한다는 자체가 굉장히 특이하다고 합니다. 묶어놓고 가학적 행위를 하다가 살인했는데, 프로파일러 팻 브라운은 '본인이 신이 된 느낌일 것'이라며, 이 말은 박지선 교수도 똑같이 말했다고 하네요.

 

 

 

그것이 알고 싶다는 725일 방송에서 이춘재가 직접 털어놓는 '화성 초등학생 사건'을 다룬다고 합니다. 30년 전 실종된 막내딸을 살해한 사람이 이춘재라는 것을 알고 난 후, 아버지는 살인범에게 꼭 들어야 할 말이 있다며 교도소로 향했는데요. 이춘재가 새롭게 말한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

 

 

198977일 경기도 화성에서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김현정 양이 사라졌는데, 경찰은 실종이 아닌 단순 가출로 종결해 버렸습니다. 하지만 마을 주민이 야산에서 2학년 3반 김현정,이라는 책가방, 노트, 옷가지 물품을 발견했는데, 가족들은 어떠한 이야기도 경찰로부터 듣지 못했다고 하네요. 이춘재의 범행이 과연 여기에서 끝인지,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서 내용을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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