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_BLUE

캐나다 교통 법칙금은 상당히 쎕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일정 속도를 초과하다 경찰에게 걸리면 큰일나지요. 온타리오주의 고속도로는 대부분 무료도로인데, 경찰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분명 없는 것 같은데 어디선가 쉬익 달려나오지요. 경찰을 실제 고속도로에서 만나게 되면 여러분은 상당히 무서울 것입니다. 한국처럼 '좀 봐줘요 아저씨~~' 이런 애교? 절대 통하지 않습니다. 차 창문을 조금 내리고 그 자리에서 말대꾸 같은 것도 하면 안 되고, 시키는대로 해야만 합니다. 캐나다 공권력은 장난이 아닙니다. 아무튼 캐나다 고속도로에서 여러분이 만약 151km로 달리다가 걸렸다면 최대 1만불의 벌금을 물 수도 있습니다. 온타리로 401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혹은 나이아가라 폭포 방면으로 가다보면 이런 표지판을 ..

캐나다 라이프 2020. 6. 27. 11:04

많은 사람들은 캐나다에서 사는 삶이 꽤 행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개개인이 어떤 삶을 살기 원하느냐에 따라 만족도는 다를 수 있겠지만, 캐나다에서 꽤 오랫동안 살 계획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제 이야기도 한 번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캐나다에 옵니다. 그런데 영어를 잘 하지 모릅니다. 캐나다에 사는 한국인들은 대부분 스펙도 좋습니다. 많이 배웠고, 과거에 좋은 직장에서 근무하기도 했으며, 대부분 어느 분야의 전문가로 일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그런 과거의 경력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즉 특별한 직군이 아니면 거의 모든 경력이 단절되고 맙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살려고 하면 한달에 못해도 4천불 이상의 돈이 필요합니다. 이것도 영주권자 ..

캐나다 라이프 2020. 6. 25. 11:03

CERB를 공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2천불당 최소 252불의 세금이 붙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CERB는 코로나로 인해 직업을 잃은 사람, 소득이 줄어든 사람들을 위해 캐나다 정부가 지원하는 긴급지원자금인데요. 4개월을 넘어 두 달이 연장돼 최장 6개월까지 CERB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세금이 붙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 블로그에 고지합니다. 연방 하원의 예산 담당자가 말하기를 2천불당 252달러 정도의 세금이라고 하는데, 만약 6개월간 받았다고 하면 1,512 달러가 세금으로 토해내야 합니다. 이 정도 금액이면 미리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CERB를 받은 사람들은 미리 받은 돈에서 일부를 세금으로 떼어내고 사용해야 ..

캐나다 라이프 2020. 6. 25. 10:24

1. 월급 캐나다 육아교사는 월급이 많지 않습니다. 같이 일하는 육아 교사 또한 자신의 월급에 만족하는 사람이 적다고 합니다. 이 직군은 노고에 비해 월급이 너무 적다,고 한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더 나은 페이잡이 있다고 하면 이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육 현장에서는 레벨에 따라서 월급 차이가 많이 아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일은 거의 비슷한 경우가 많아 이런 불만도 많다는데요. 레벨1의 경우 2500불, 레벨2의 경우 3천불 정도라는데요. 보통 선생님들이 월급을 공개하고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비교적 낮은 월급 때문에 불만이 많다고 합니다. 사실 월 2500불은 캐나다 어지간한 식당에서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는 수준밖에 되지 않는데, 어린 아이들을 케어하는 육아교사 ECE들의 월급은..

캐나다 라이프 2020. 6. 25. 10:12

NOC란 National Occupational Classification의 줄임말로써 캐나다 정부에서 만든 직업 분류 시스템입니다. NOC는 이민 승인에 있어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NOC는 NOC Level과 NOC 코드로 나눌 수 있는데요. 먼저 NOC level은 5가지로 나뉩니다. NOC level 0부터 A,B,C,D까지 나눌 수 있는데요. 0는 매니저나 회사 임원 레벨 A는 전문직으로, 의사나 변호사 또는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A에 속합니다. B는 기술직으로 요리사, 제빵사, 슈퍼바이저 직군이 해당됩니다. C나 D 직군은 비숙련직으로서 바리스타, 서버 또는 트럭 드라이버 등이 속합니다. NOC 코드는 NOC level을 보다 세분화해서 직종끼리 모아놓은 네 자리 숫자입니다. 어찌보면 NOC는..

캐나다 라이프 2020. 6. 25. 08:50

1. 비가 와도 우산을 쓰지 않습니다.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십중팔구 한국인일 것입니다. 캐네디언은 그냥 맞고 갑니다. 우산의 용도를 아예 모르는 것 같고, 학교 가는 길에 비가 오면 비를 맞고 가다가 학교에 도착해서는 몇 번 훌훌 털고 그냥 자리에 앉습니다. 2. 길거리에서 조깅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웃통을 다 벗고 뜁니다. 조깅하는 분들 중 일부 남성들은 웃통을 다 벗고 뛰어다닙니다. 몸매가 좋은 사람이나 아닌 사람이나 그저 당연히 그렇게 뛰어다닙니다. 한국에서 자란 분들은 보기에 조금 민망할 수도 있습니다. 3. 분리수거를 잘 안 해도(?) 됩니다. 캐나다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를 잘 안합니다. 캔이나 종이 등은 재활용에 버리지만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그저 검..

캐나다 라이프 2020. 6. 25. 08:35

캐나다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로 나뉘어집니다. 만4세, 5세 아이들은 JK&SK를 다니고, 본격적인 초등학교는 G1~G5까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학교인 Middle School은 G6부터 G8까지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는 G9-G12까지입니다. 영주권자 이상은 고등학교까지 캐나다 교육이 무료입니다. 사립학교는 개인이나 재단이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주권자도 돈을 내야 하는데요. 캐나다 사립학교라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고, 공립학교 교육이 평준화되어 있기 때문에 공립 교육도 아주 훌륭합니다. 물론 어퍼캐나다컬리지 UCC, 애플비(Appleby)와 같이 유명한 사립학교도 있습니다만, 크레딧스쿨처럼 학점을 따기 위한 사립학교도 많이 존재합니다. 보통 캐나다는 영어학교와 불어학교,..

캐나다 라이프 2020. 6. 25. 03:33

1. 캐나다는 러시아 다음으로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땅을 가진 나라입니다. 2. 캐나다는 1867년 7월 1일 자치령을 선포했고, 1982년 4월 17일에 캐나다법을 발효했습니다. 3. 캐나다의 상징 동물은 북극곰이 아니라 비버입니다. 4. 캐나다의 수도는 토론토, 벤쿠버, 몬트리올이 아닌 오타와입니다. 5. 캐나다에서 제일 큰 도시는 토론토입니다. 6. 전 세계 국가 국기 중 국기 안에 식물이 들어간 나라는 캐나다뿐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사람들은 나무를 굉장히 사랑합니다. 국기 안에는 예쁜 단풍이 담겨 있습니다. 7. 캐나다는 영어와 불어를 공용어로 사용합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이 있는 퀘벡주는 50%의 사람이 불어를 사용합니다. 8. 캐나다를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것은 총리이지만, 캐나다의 원수는 영..

캐나다 라이프 2020. 6. 25. 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