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쓰는 남친?!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ㅎ

 

돈 안 쓰는 남친 때문에 고민하는 여자들이 많습니다.

100일, 200일, 생일 등등 기념일을 챙기지 않는 남자들이 있지요. 챙긴다 하더라도 지극히 약소한 선물만 형식적으로 하고 끝내는 남자 의외로 많습니다.

 

 

 

 

일단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기념일 자체를 싫어합니다.

그냥 지금처럼 잘 만나고 있으면 되지,

서로 밥 한 끼 먹으면 되지,

무슨 선물까지 줘야 하고 계속 이런 걸 챙겨야 하나?

하는 회의감을 갖습니다.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돈을 안 쓰는 게 아니라

자기 좋아하는 일에만 주로 돈을 씁니다.

친구들과 술 마시는 것

게임방에서 게임하는 거

그리고 옷 사거나 신발 사거나

자기 치장하는 데에 돈을 쓰지요.

 

 

 

 

 

 

 

누군가를 위해서 돈을 쓰는 것은

그냥 술 한 잔 사주는 정도가 대부분인 생활에

20년간 익숙해져온 동물입니다.

 

 

 

여친의 기념일을 안 챙기는 남자가 문제가 아니라

기념일에 돈 안 쓰고 찌질하게 구는 남자가 문제가 아니라

진짜 문제는 이런 것입니다.

 

 

 

자기한테 돈 쓰는 것은 아까워하지 않는데

여친 기념일에 돈 쓰는 것은 무척 아까워하는 남자

이런 남자들은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자기한테 돈 쓰는 것도 아깝고 여친에게 돈 쓰는 것도 아까운 남자

이런 남자는 그래도 이해해 줄만 합니다.

 

 

 

 

 

특히 여친과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남자가

쓸데 없이 돈 쓰는 것 싫다며, 자기는 이 돈을 차곡차곡 아껴 모아

나중에 미래를 위해 쓰겠다고 말한다면

이런 남자는 이해해줘야 합니다. 실제 남자들 중 사소한 일에 돈 쓰지 않고

저축 잘 하거나, 주식 대형주에 묻어두고 장기간 투자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아침 할인 커피 마시면서, 쿠폰 열심히 모으면서,

여친에게 쓸 돈은 쓰지만 해외여행가자거나 낭비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남자,

이런 남자들은 괜찮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남자라면 결혼해서도 당신은 꽤 행복한 미래를 맛볼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맨날 술 먹거나

비싼 운동화나 옷 사입으면서

여친 만날 때는 니가 밥 사, 더치 페이 이런 거 외치며 사는 남자들이 문제인 것입니다.

이건 돈쓰는 법을 모르는 게 아니라

이건 돈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여친과 무엇을 하고 싶지 않다는, 아주 직설적인 고백이나 다름 없습니다.

 

 

 

 

사랑한다는 일은 적어도 이익을 따지지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밥 한 끼 사는 일, 선물 사는 일이

즐겁고 행복한 일이지

아까운 것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돈 안 쓰는 남자는 적정한 때에 정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자기에게는 전혀 아깝지 않은 소비를 하면서

여친에게 쓰는 돈은 아까워하거나 짠돌이라면

빠르게 손절치는 게 더 나을지 모릅니다.

 

 

 

지금 만나는 그 사람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