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컨텐츠는 유튜버 Money Swagger가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5위 페레로 가문
편의점에 가면 페레로 로쉐와 누텔라를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바로 페레로 로쉐와 누텔라를 소유한 가문입니다. 페로로의 시작은 1942년 이탈리아의 알바라는 작은 마을의 제과점에서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1대 페레로가 구운 헤이즐넛에 코코아를 섞은 스프레드를 만든 슈퍼크레마로 돈을 번 것을 2대 페레로인 미켈레 페레로가 이름을 누텔라로 바꾸고 대박이 났다고 합니다. 이후 킨더, 틱택, 페레로로쉐를 개발하면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초콜릿 제국을 만들게 되는데요. 공교롭게도 미켈레 페레로는 발렌타인 데이인 2월 14일에 생을 마감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세계 초콜릿 시장은 1천억 달러로 추정하는데, 페레로, 허쉬, 마스, 몬델레스, 네슬레등 대여섯개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포브스의 발표에 따르면 페레로 회장은약 26조원의 자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마켈레 페레로 회장은 모나코 자택에서 89세 나이에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집안의 가훈은 "일하고 창조하고 주어라"였다고 하며, 기존 시장을 철저히 분석하고, 아이디어를 개발해나갔으며, 꼼꼼한 품질관리와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진행해 대성공을 이룬 가문입니다.
14위는 삼성패밀리로 알려진 이건희 가문입니다.
1대 삼성 이병철 가문은 삼성, 신세계, CJ 등으로 나뉘어졌습니다. 헝제와 다툼이 있었지만 지금의 현재 삼성그룹을 실질적으로 만든 것은 이건희 가문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건희 가문의 2세들은 현재 삼성전자, 신라호텔, 삼성물산 등을 이끌고 있는데, 이건희 가문은 한때 아시아에서 가장 부자 가문에서도 항상 1등을 놓치지 않은 가문입니다.
13위는 독일의 알브레이트 가문입니다.
알브레이트 가문은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마켓인 알디ALDI를 소유하고 있는데요. 알디는 유럽게 가면 정말 쉽게 볼 수 있는 마켓 체인입니다. 알디는 상품의 90% 이상을 PB 상품으로 자체 제조하면서 싼 가격으로 내놓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퍼진 마트 PB 상품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디는 이외에도 미국의 유기농 마켓인 Trader TOE'S 트레이더스 조를 소유하고 있는데요. 알브레이트 가는 독일에서 가장 돈이 많은 부호 가문인데, 이 기문의 구성원들 역시 철저히 은둔생활을 해서 외부에는그들의 생활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12위는 존슨 가문입니다.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이름인 존슨인데요. 그중에서도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존슨을 꼽자면 사무엘 C 존슨이 창립한 회사인 SC 존슨이 아닐까요? SC 존슨은 가정 용품을 만드는 회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에프킬라나 접락, 원덱스 등을 만드는 회사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사무엘 존슨으로부터 벌써 5대째 내려온 이 가문의 재산은 약 40조원이나 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네요.
11위 프리츠커 가문
시카고에서 가장 돈이 많은 거부입니다.
원래 1대 프리츠커인 A.N 프리츠커는 러시아 이민자의 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법대를 나와 로펌을 운영하며 집안을 일으키는데요. 1대에서 조금 흥하는 듯하더니 2대에 나온 아들 둘이 천재적 사업수완으로 집안을 일으킵니다. 특히 형이었던 제이 프리츠커는 하얏트 본 덴이라는 사람이 만든 작은 모텔을 인수하면서 이 체인을 하얏트라는 세계적 체인으로 키우게 됩니다. 또한 마몬이라는 철도 탱크 차량 및 전자기구를 제조하는 기업을 만들어 우렌 버핏의 기업인 버크셔 헤더웨이에 수조원에 매각했죠. 시카고에 본적을 두고 있는 프리츠커 가문의 시카고 사랑은 대단했는데요. 하얏트 본사가 시카고에 있는 것은 물론 시카고의 많은 건물들이 바로 이들의 소유라고 합니다. 거기에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은 실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건축계의 상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10위 톰슨 가문
캐나다에서 제일 돈이 많은 가문으로 알려진 톰슨 가문은 1대 로이 톰슨부터 역사가 시작됩니다. 로이 톰슨은 처음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라디오 방송국을 열고, 신문사를 열어 캐나다의 미디어를 장악하게 됩니다. 2007년에는 로이터 통신을 합병하면서 톰슨 톨이터라는 회사가 되는데요. 로이터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통신사 중에 하나이며, 이곳에 소속된 1만 명의 기자들은 전 세계에 포진해 각종 세계 정보를 빠르게 유통하고 있습니다. 이들 가문의 재산은 47조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9위 카길 맥밀란 가문
카길은 아마 가장 덜 알려진 기업 중 하나인데요. 카길은 쌀, 밀, 옥수수, 콩 등의 농산품을 취급하는 곡물 기업으로 전 세계 곡물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카길은 미국에서 기업 공개를 하지 않은 기업 중 가장 큰 기업인데요. 카길 맥밀런 가문은 회사 지분의 90% 가까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족 대부분이 특이하게도 산속에 대규모 목장을 짓고, 자신들만의 커뮤니티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재산은 51.6조원이라고 합니다.
8위 암바니 가문
인도 최대의 부호 가문이자 아시아 최대 부호가문인 암바니 가문은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인도의 최대 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만큼 이들 가문의 영향력은 대단한데요. 안틸리아라고 이름 지어진 그들이 살고 있는 집은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요. 집이라고 부르기도 이 어려운 건물에는 암바니의 가족 5명만 살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열린 암바니의 딸 결혼식에는 힐러리 클린턴, 이재용을 비롯해 전세계의 CEO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축가는 비욘세가 불렀다고 합니다. 이렇게 결혼식 비용에만 1천 억원을 넘게 쓴 이 가문의 재산은 60.4조라고 합니다.
7위 반 담 가문
이들은 벨기에의 최대 기업인 앤하이저부시 인베브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이 기업은 버드와이저, 스텔라, 벡스를 비롯한 전 세계의 맥주회사를 소유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OB 맥주도 소유하고 있어 카스 맥주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 가문의 재산은 63.5조원입니다.
6위 뒤마스 가문
뒤마스 가문은 프랑스 명품 에르메스의 지분을 70% 이상 소유하며 경영도 창업자인 티에리 에르메스의 6대 후손인 악셀 뒤마스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르메스는 프랑스 명품 중에서도 가장 상위에 위치하는 하이앤드이며, 전 세계 부의 양극화가 심해질수록 매출이 늘어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이 가문의 재산은 63.8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5위 베르트하이머 가문
샤넬의 소유주인 프랑스의 베르트하이머 가문이 5위를 차지했는데요. 사넬이 코코샤넬로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독창적인 샤넬이 나올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지금은 고인이 된 칼 라거펠트에게 전적으로 모든 것을 임임하여 칼 라거펠트가 이끌던 샤넬은 최대 부흥기를 이끌어오기도 했었는데요. 이들 가문의 재산은 69조원입니다.
4위 아르노 가문
4위도 프랑스 가문인데요. 바로 LVMH를 소유한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르노 가문입니다. LVMH는 전세계의 명품과 주류 브랜드를 쓸어담으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패션 제국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소유한 브랜드는 루이비통을 비롯해 디올, 셀린느, 모엣 샹동, 불가리, 위블로, 리모와, 티파니 등등인데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유명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아르노 가문은 좋은 옷이 보이면 그 옷을 사는게 아니라 브랜드를 사버리는 통큰 클라스를 보여주는데요. 이들 가문의 재산은 115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3위 코크가문
3위는 코크 브라더스로 유명한 데이비드 코크와 찰스 코크의 코크가문입니다. 2019년에는 동생 데이비드 코크가 사망해 딸인 줄리아 코크가 2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크 인더스트리 역시 일반소비재를 생산하지 않고 석유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회사여서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데요. 미국에서는 정제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가문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명문대학인 MIT 이사회는 코크 가문이 장악하고 있으며, MIT 캠퍼스를 돌아다니면 코크의 이름을 딴 빌딩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또 그들의 형제 중 한 명이 암으로 고생하자 MIT에게 암 연구를 해보라고 약 1,200억원을 기부하면서 코크 센터를 지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재산은 150조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위 마스 가문
마스는 우리가 알고 있는 바로 그 초콜릿바인 마스를 가지고 있는 가문인데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업체이기도 한 이 기업은 마스, 스니커즈, M&M 등의 초콜렛과 오빗이나 엑스트라 같은 캔디류, 그리고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쥬시 푸르트와 스피어민트 껌을 만든 곳이기도 합니다. 이 가문의 재산은 151조원입니다.
1위 월튼 가문
대망의 1위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국의 월튼 가문입니다. 월튼 가문의 1세대는 샘 월튼, 그는 미국 최대 마트 체인인 월마트의 창업자이기도 한데요. 현재는 2세대인 짐 월튼, 앨리스 월튼, 롭 월튼이 고스란히 유산을 상속해 가문의 재산을 늘리고 있는데요. 아무리 아마존이 온라인 유통을 잡았다고 해도 여전히 미국 내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이 셋은 지금도 빠지지 않고 전세계 부호 리스트 20위 안에 항상 이름을 나란히 올려놓고 있으며, 이 셋의 재산만 합쳐도 190조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 영상은 Money Wsagger 유튜브의 영상 컨텐츠를 옮겨온 내용입니다.
링크를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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