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명문대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캐나다 대학생들은 바쁩니다. 정말 바쁩니다. 특히 UT, UBC, Magill, McMaster, Waterloo 등 주요 대학 1학년 학생들은 정신이 없습니다. 한국의 대학 1학년 학생들은 해방감에 놀기 바쁘지만(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캐나다는 대학 학업을 쫓아가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일단 공부 난이도 자체가 다릅니다. 교수들은 한 권의 책을 2시간 만에 요약해 강의를 끝냅니다. 쉽게 말하면 현대 미술사 책 한 권을 들고 와서 지금부터 강의시작합니다 하고 쭉 이야기하는데, 어지간한 영어 실력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강의를 100% 이해하지 못합니다. 토론토 대학 학생의 경우, 공부 잘 하는 친구들의 노트를 빌립니다. 이것도 요령인데요. 공부 잘 할 것 같은 친구들에게 가서 커피 한 잔..
캐나다 라이프
2020. 5. 23.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