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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코로나 이후 이민 정책에 대하여

캐나다 라이프

by 케나다코리안 2020. 6. 2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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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캐나다만큼 전세계적으로 진보적인 나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입니다. 전세계 국가가 250여개 국이라고 하면 캐나다에서는 200개 이상 나라 사람들과 어울려 살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인종차별도 다른 나라보다 완연히 적습니다. 캐나다는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절대 인종차별은 안 된다는 교육을 탄탄히 받기 때문에 이 점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캐나다 역사를 보면 영국과 프랑스를 주축으로 한 여러 유럽의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입니다. 또한 중국의 노동자들이 일찍부터 터를 잡은 곳이기 때문에 출발 자체가 이민국입니다.

 

 

 

하지만 러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땅이 큰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인구는 4천 만명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5,164만 명임을 감안하면 얼마나 많은 땅들이 더 개발될 것인지 가늠키 어렵습니다.

 

 

캐나다가 이민을 계속 받을 수밖에 없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노인 인구 비율이 여전히 높다는 것입니다. , 산업 경제를 뒷받침해 줄 노동자 인력이 적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계속 노동 현장으로 투입되어야 하는데, 아직도 노동 인구가 증가되지 않고 있습니다. 토론토 구인 난을 보면,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올라오는지 모릅니다.

 

 

 

또한 어느 정당이 집권해도 캐나다는 이민자 수를 늘여왔고, 여야 상관없이 친이민 정책을 편다는 것입니다.

 

 

 

캐나다 이민국이 발표한 캐나다 이민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까지 수용 목표치를 계속 확대해나가겠다고 합니다. 캐나다 정부는 이민수용자 목표를 202034만명, 202135만명, 202236만 명으로 발표했는데요.

 

 

캐나다는 여전히 농업, 축산, 어업의 외국인 노동자 고용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봄에는 농사를 준비해야 하는데 시골에는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가을에 수확을 할 수 없는데, 농사철에만 와서 일하고 자국으로 돌아가버리는 근로자가 많은데 이들을 잡아둘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이 현장의 많은 의견입니다.

 

 

 

이렇듯 캐나다는 부족한 기술인력을 이민자로부터 채워왔습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이민을 받지 않는다면 캐나다 산업 전반에 큰 타격을 받을 만큼 리스크 있는 일입니다.

 

 

 

현재 캐나다 이민국은 정상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민 신청 점수도 낮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미 프로필을 등록해두었던 사람들이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고 하네요. 캐나다 이민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꿈을 갖고 계신 분은 언제나 적극 도전하세요. 캐나다에서 여러분의 꿈을 이뤄나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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