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컨텐츠는 유튜버 두유노의 영상을 보고 작성한 것임을 밝힙니다.
철구가 돌아왔습니다. 많은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철구는 철구입니다. 철구가 2020년 5월 15일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면서 방송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철구는 아프리카TV 대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프리카TV에서 유명한 인물이며, 이후 유튜브로 장소를 옮겨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철구의 본명은 이상욱에서 이철민으로 바뀌었다가 이예준으로 다시 바꾸었습니다. 이름을 계속 바꾼 이유는 어머니의 권유가 있었다고 하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으나, 우리에게는 그저 '철구'로 잘 알려져 있지요. 부산 출신이고, 현재 거주하는 곳은 인천광역시입니다.
대저중학교와 성지고등학교이후 동부산대학교 게임컨설팅과를 중퇴한 학력을 갖고 있습니다.
철구는 프로게이머 2군 생활을 했지만 여러 프로게이머들에게 게임으로 두들겨 맞는 것을 보면 충분히 아실 것입니다.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방송에서는 각종 기행과 다양한 유행어를 만들며 이 세계를 재패한 인물이지요. 현재 철구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145만명이나 됩니다.
실제 철구의 성격은 인터넷 화면으로 보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방송만 켜면 완전히 사람이 변할 정도로, 시청자들이 원하는 감을 알아채고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을 보이는데, 특유의 우스꽝스러운 말재간과 욕설을 섞어가며 카타르시스를 준다고 많은 사람들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워낙 심하게 방송을 해 실제 몇 차례나 방송정지를 당하고, 정신병이 있는 것이 아닐지 의심스러울 정도인데 결국 방송으로 인정받아 많은 상도 받게 되었습니다.
군입대 전날 마지막 방송에는 실시간 방송 숫자가 16만 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철구. 그는 2017년 아프리카 TV에서 자신의 지금까지 별풍선 수익을 공개한 적이 있었는데, 누적 별풍성 수익 금액이 자그마치 14억 4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두유노 유튜버가 새롭게 얻은 별풍선을 합해 보았더니 추가로 6억 정도의 금액이 더 들어왔으니, 약 19억 2천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파트너 BJ이기 때문에 아프리카와 수익 배분이 8:2인데, 군입대 고별 방송에서만 8천 만원의 수익을 추가로 올릴 정도이니 정말 대단한 철구입니다.
철구의 유튜브 채널은 2014년 11월 1일에 만들어졌는데, 6년간 유튜브 총 조회수는 11억 37백만 조회수입니다. 철구의 유튜브 채널의 CPM(1천회 조회수당 노출 수익)은 1,985원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총 조회수를 1천으로 나누어 1,985원을 곱할 경우, 단순 계산으로만 보아도 22억 5천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수입들이 많이 있지만 유튜브와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서 그가 올린 수익만 해도 최소 40억원은 될 것입니다. 외질혜에게 고가의 핸드백을 선물하거나 팬들이 따뜻한 위로와 성원으로 군입대 전날 방송에서 1억의 별풍선을 쏜 것만 보아도 이제는 철구가 많은 팬들에게 더 '철구다운' 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각종 여러 나쁜 의혹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철구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자신의 피나는 노력도 있었겠으나 팬들의 한결같은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철구를 많이 응원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재미나고 유익한 컨텐츠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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