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홀러들에게 꼭 말해 주고 싶은 것들
(환상주의) 여러분이 품고 있던 환상과 전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캐나다에 왔습니다. 토론토에 왔다고 해 봅시다. 짐 풀고, 시차적응하고, 동네여기저기 둘러봅니다. 그리고 일주일 정도 지납니다.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라도 가고 싶은데, 차가 없습니다. 여기에서 알게 된 친구들하고 나중에 갈까? 하다가 가까운 근교를 방문하는 것으로 대체하고, 또 돌아다닙니다. 그러다 문득 생각합니다. 이제 JOB을 구해야지! JOB을 구하려고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지만, 관련 일은 해 보았냐, 영어는 어느 정도 하냐, 자격증은 있느냐 이것저것 뭐 하나씩 꼭 걸려들어 JOB도 구해지지 않습니다. 하루 이틀 지나고 익숙한 풍경 속에 집에 혼자 있는 날들이 많고 조급해집니다. 외롭기도 합니다. 서울로치면 고시원 방에 갇혀 있는 ..
캐나다 워홀의 모든 것
2020. 8. 7. 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