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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놀라운 문화 충격 7가지

캐나다 라이프

by 케나다코리안 2020. 6. 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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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가 와도 우산을 쓰지 않습니다.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십중팔구 한국인일 것입니다. 캐네디언은 그냥 맞고 갑니다. 우산의 용도를 아예 모르는 것 같고, 학교 가는 길에 비가 오면 비를 맞고 가다가 학교에 도착해서는 몇 번 훌훌 털고 그냥 자리에 앉습니다.

 

 

 

2. 길거리에서 조깅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웃통을 다 벗고 뜁니다.

조깅하는 분들 중 일부 남성들은 웃통을 다 벗고 뛰어다닙니다. 몸매가 좋은 사람이나 아닌 사람이나 그저 당연히 그렇게 뛰어다닙니다. 한국에서 자란 분들은 보기에 조금 민망할 수도 있습니다.

 

 

 

 

3. 분리수거를 잘 안 해도(?) 됩니다.

캐나다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를 잘 안합니다. 캔이나 종이 등은 재활용에 버리지만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그저 검은 비밀봉투에 넣고 버립니다. 갈수록 한국은 분리수거가 까다로워지고 있지만 캐나다는 음식물쓰레기 뿐만 아니라 다른 재활용품도 한국처럼 심각하게(?) 분리수거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4. 캐나다 산모에게 얼음물을?

캐나다에서는 방금 아이를 낳은 산모에게도 시원한 얼음물을 준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미지근한 물, 몸이 차가워지면 바람이 들어간다, 몸이 시려진다고 금기시하는 일인데, 캐나다는 꼭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애 낳은지 하루도 안 지났는데 몸이 더우면 샤워를 하라 권하기도 하고, 배고픈 것 같으면 비스켓에 또다시 얼음물을 준다는 이야기를 유튜브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캐나다는 산모가 애를 낳고 별 이상이 없으면 다음날 퇴원시킨다고 합니다. , 퇴원할 때에 자동차에 베이비 시트가 있어야만 퇴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간호사가 직접 아이를 시트에 앉히고 벨트를 매준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5. 캐나다는 교환, 환불을 잘 해주는 나라입니다.

이런 풍경은 주로 코스트코에 가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한 번 쓴 물건은 반품할 생각을 못하지만, 코스트코나 일부 매장에서는 바비큐 그릴을 몇 번 사용해 놓고도 환불을 해달라고 합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환불해주는 매장이 많은데 문화 충격입니다.

 

 

6. 캐나다 여성들은 레깅스 정말 많이 입습니다

캐나다 여성들은 대부분 레깅스를 입는데, 통통한 분이라 하더라도 래깅크 입는 일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보통 몸매가 드러나는 래깅스를 입는다 해도 긴 티로 아래까지 내려오게 입는 것이 '한국적'이지만 이곳에서는 그런 일이 없습니다. 그냥 모두가 편하게 레깅스를 입습니다.

 

 

 

7. 고속도로 벌금

캐나다에서는 고속도로에서 시속 50킬로미터 이상 과속하다 걸릴 경우, 벌금이 1천 만원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캐나다는 거의 모든 고속도로가 무료이며, 톨게이트가 없습니다. 유료 고속도로의 경우에도 톨게이트가 없는데, 자동으로 고지서가 날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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